게임기획 학원의 장점과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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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기획자를 준비하시는 분들 중에 학원에 대해 질문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는 실제로 게임기획 학원을 다녔으며, 제가 생각했을 때 장점/단점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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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기획 학원의 '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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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게임기획자를 준비하는 데 있어 확실 한 방향추가 된다.

게임기획 학원은 일반적으로 현업을 경험하셨던 강사님들이 가르쳐 주시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게임기획자가 되기 위한 방향들을 제시해 주시게 됩니다. 게임기획자를 혼자 공부하다 보면 방향을 잡지 못해 방황을 많이 하게 되는데 아무래도 이러한 방황으로 허비되는 시간들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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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단기간에 취업이 가능하다.

게임 관련 학교나 학과는 필수조건으로 졸업을 하기 위해 몇 년을 투자해야 합니다. 또한, 교수님들 중에는 현업을 경험하지 못하셨던 분들이 많아 최신 취업 트렌드에 많이 뒤처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원에서도 이론적인 부분들을 알려주기는 하나 아무래도 속성으로 많이 알려주고 나머지 시간은 취업을 위한 시간들로 구성이 되어있어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 정도로 커리큘럼이 짜여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학교나 혼자 공부하는 시간보다 좀 더 빠르게 취업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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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경쟁을 통한 발전

학원은 아무래도 게임기획을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이 있어 다른 사람이 준비하는 부분들을 보면서 발전하는 부분들이 있으며, 더 좋은 결과물을 위해 알게 모르게 경쟁을 하게 됩니다. 물론, 자신이 하기 나름이겠지만 정말로 간절히 취업을 원하는 친구들은 이러한 경쟁 속에서 많이 성장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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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기획 학원의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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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만의 장점을 살려주진 않는다.

취업을 위해서는 결국에 자신만의 무기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다만, 학원을 다닌 친구들 중에 어느 학원인지 가늠이 갈 정도로 학원에서만 내린 가이드라인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이는 오히려 마이너스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교육이 그룹으로 진행되다 보니 개개인의 차별성과 무기를 찾아주긴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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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취업만을 위한 교육

아무래도 단기간에 취업을 목적으로 커리큘럼을 짜야 하니, 깊이보다는 속성으로 교육을 진행하게 됩니다. 또한, 현업에서 각 기획 파트를 경험해보지 못했던 강사분이 학원에서 제시되는 커리큘럼에 맞추기 위해 다른 기획 파트를 알려주다 보니 주먹구구식인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개발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친구들이 많으며, 스스로 학습하는 방식을 갖추지 못해 경쟁에서 밀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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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의견]

게임기획자를 준비하는데 방향이 잡히지 않거나 방황을 하신 분들이라면 저는 하루빨리 학원이나 기획 과외를 받으라고 조언합니다. 이유는 그런 방향을 잡는데만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가끔 비용 때문에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최근에는 국비교육 학원도 많으며 투자 없이 무언가는 얻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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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학원을 다니시게 되더라도 학원에서 알려주는 정보들 과제들만 하시는 게 아니라 게임 개발과 관련하여 다양한 정보들을 커뮤니티나 블로그를 통해서라도 정보를 얻어 공부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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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취업 자체는 누군가를 이겨야 살아남는 경쟁과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지원자들보다는 다른 어떠한 무기나 차별성을 꼭 고민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